20170530(화) 오늘의 클럽에반스 공연 : Season2 Urban Jam Day
 
회전목마
살롱드 오수경
2014-05-16
에반스
회전목마
살롱 드 오수경 디지털 싱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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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&크로스오버 부분을 수상한 살롱 드 오수경의 첫 싱글앨범 <회전목마>
2012년에 발표된 오수경의 EP앨범
[시계태엽 오르골]에 수록되었던 두 곡이 살롱 드 오수경의 연주로 재탄생,
새롭게 숨을 쉬다.

피아노 오수경을 주축으로 바이올린 장수현, 첼로 박지영, 베이스 고종성으로 이루어진 살롱 드 오수경은 제 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&크로스오버 부분을 수상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지만 리더인 오수경은 돌연 유학을 선언,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중이다. 그들은 공연장에서 종종 [시계태엽 오르골]의 수록곡들을 살롱 드 오수경 버전으로 재편곡 하여 연주하곤 했는데 많은 팬들이 그 버전을 요청해왔었다. 오수경이 유학길에 오르면서 국내활동이 불가피해져 아쉬워 하는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그들의 버전으로 재녹음한 싱글 두 곡을 지금 공개한다.

전작인 [시계태엽 오르골]은 박제된 인형과 같은 느낌이라면 이번 싱글앨범은 박제된 인형에 숨을 불어넣은 것 처럼 생명력이 느껴진다. 이것이 바로 어쿠스틱 악기가 가진 힘이다. 바이올린과 첼로의 듀엣으로 연주된 첫 곡 '뮤직박스'는 현악기 특유의 유려함이 돋보이는데 이 곡은 자연스레 다음곡인 회전목마의 인트로가 된다. 두 번째 곡 '회전목마'는 마치 버려진 놀이동산에서 홀로 쓸쓸히 돌고있는 텅빈 회전목마를 연상케 한다.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호흡이 절정으로 치닫는 중반부는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데 녹음실에서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 이라고 한다. 이처럼 단 두곡이지만 그 안에 메세지가 분명한 이번 싱글앨범은 시계태엽을 감듯 자꾸 듣고싶은 연주곡들이다. 이 다음에 나올 싱글앨범은 어떤곡이 될까?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