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1128(일) 오늘의 클럽에반스 공연 : 유기농 트리오
 
배장은
Go (featuring Greg Osby)
Sony Music
2008
배장은
Go (featuring Greg Osby)
1. Windows (Chick Corea)
2. Easy Song
3. Spring in Hometown (Hong, Nan-Pa)
4. Go
5. Joga (Bjork)
6. Notes and Rests
7. Infinite Patience
8. Giant Steps (John Coltrane)
9. Go (Trio)
배장은의 피아노 트리오와 블루 노트 레이블의 간판 연주자로 활약해 온 그렉 오스비가 함께 만들어 낸 기념비적 결과물 전세계가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는 놀라운 역작 [Go]

제이슨 모란, 데이브 더글라스, 그렉 오스비.. 현재 재즈계의 선두에 있는 연주자들이 왜 이 피아니스트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지, 왜 All About Jazz가 이 한국인의 앨범에 최초로 리뷰를 써내려 갔는지, 그리고 왜 그렉 오스비가 쟁쟁한 동료들을 놔두고 그녀와 함께 미국 투어를 진행했는지, 그녀의 공연을 본 관객들과 국내외 평론가들이 왜 한결 같은 칭찬을 보내는 지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변이 여기에 있다. 오래 전에 녹음한 트리오의 데뷔 앨범과 모짜르트를 재즈로 표현해 낸 프로젝트 앨범에 이어 세번째로 내놓는 그녀의 작품에는 재즈 음악에서 얻을 수 있는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하다. 김연아나 박태환이 비인기 종목에서 얻어 낸 성과처럼, 배장은은 재즈라는 서구인들의 장르 속에서 그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을 과시하고 있으며 세계인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. 중요한 것은 이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. 5곡의 자작곡과 비요크(Bjork)의 “Yoga”, 칙 코리아의 “Windows”, 존 콜트레인의 “Giant Steps”, “고향의 봄”을 기반으로 만든 “Spring In Hometown” 가 수록된 이 작품은 우리의 뮤지션이 거둬 낸 대단히 뛰어난 결과물로 2008~2009년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 데 부족함이 없을 완성도를 자랑한다.